Saturday, 10 May 2014

‘꽃할배수사대’ 슈퍼주니어 김희철 현장이 즐겁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반말 연기의 고충을 토로했다.
김희철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tvN ‘꽃할배 수사대’(극본 문선희 유남경·연출 김진영) 제작발표회에서 “어르신께 함부로 한다는 것에 있어 인생 연기를 펼쳤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희철은 “장광 선생님은 극중 한 살 후배, 이순재 변희봉 선생님은 동갑으로 나온다”며 “평소 예의바른 제가 그런 연기를 한다는 것은 굉장히 높은 연기력이 요구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철은 “다행히 선생님들이 편하게 애드리브로 받아주시고, 편하게 말 놓으라고 배려해주셔서 현장이 즐겁다”라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극중 김희철은 수사대원 중 유일하게 노인으로 변하지 은박정우 역을 맡아 노인이 된 동료형사 역의 이순재, 장광, 변희봉과 반말 연기를 펼친다.
‘꽃할배 수사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회춘누아르 드라마로 이순재, 변희봉, 장광, 김희철, 이초희, 박은지 등이 출연한다. ‘꽃보다 할배’ 후속으로 오는 9일 밤 9시50분 첫 방송.

스포츠월드 영상팀=문창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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