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4 February 2014

최시원, 중드 '억만계승' 주인공 발탁..재벌 손자역 맡는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중국 드라마에 캐스팅돼 연기로 중화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중국 현지 언론 및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최시원은 중국 드라마 '억만계승'(億萬繼承)에 캐스팅됐다. 영화 '묵공' '헬리오스' 드라마 '화려한 도전' '전신설애니' 등을 통해 중화권 등 아시아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시원은 이번 드라마로 중화권에서 배우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시원의 소속자 SM엔 터테인먼트 측은 TV리포트와의 통화에서 "최시원이 '억만계승' 주인공에 캐스팅돼 곧 중국에서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중국 5대 감독 중 하나인 리샤오훙(李少紅)이 제작하고 한국 드라마 '포세이돈'의 연출을 맡았던 오상원 PD가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에서 최시원은 갑작스레 대기업 회장의 숨겨둔 손자로 밝혀지며 상속자 경쟁에 뛰어드는 남자 주인공을 연기한다.

이밖에 드라마 '최찬인생'으로 중국에서 가장 핫한 미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칸칭쯔(闞靑子,함청자)가 여자 주인공을 맡아 최시원과 극중 러브라인을 그린다. 최시원과 경쟁구도를 형성할 이복형제 역할에는 중화권 청춘 스타 위샤오퉁(於小彤)이 등장한다.

26부작으로 알려진 드라마 '억만계승'은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베이하이에서 곧 첫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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